학과소개

제주대학교 지리교육과는 1993년에 신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형학, 기후학, 역사지리, 도시지리, 지리교육학 등을 5명의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사범대학 지리교육전공 학부과정,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그리고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지리학박사, 교육학박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리학에 대한 관심 확산과 지리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매학기마다 정기학술답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야외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5월에 지리올림피아드 제주지역대회를 주관하고, 지리축전도 개최하고 있다.

목표

지리학은 공간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탐구하는 통합적 학문이다. 특히 현대 지리학에서는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및 활용하는 GIS(Geographical Information Science)와 광역지역의 지리적 현상의 변화를 탐지할 수 있는 원격탐사(Remote Sensing) 기술 등이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지리교육전공에서는 이러한 지리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사고, 연구방법을 통해 국토와 세계의 지역 구조를 학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진출방향

졸업 후에는 우선 중등학교 교원(중학교 사회과 및 환경과목, 고등학교 지리 및 환경과목, 통합사회 복수전공자는 통합사회과목)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교육행정가 및 교과교육전문가로도 활약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소정의 과정을 마치면 고등교육기관에서 연구자의 길을 가거나 국립기상과학원, 국토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그리고 각 시도에서 출연한 연구원 등에서 자신의 전공을 활용할 수 있다. 대기업체의 해외지역 업무 관련부서나 지리정보 관련 부서에서의 수요도 있으며, 그 밖에 유망한 응용 분야로는 교통전문가, 기후변화전문가, 도시 및 지역계획가,  세계문화유산 전문가,  환경문제 전문가 등을 꼽을 수 있다.